"대한민국 최초의 대배기량 바이크"란 수식어도 이제 5년여의 세월이 지났군요.
국산, 특히 효성은 2년타면 끝이다는 편견을 무색케 만들어 버린 장본인?.....내구성 약체? 효성의 역습의 시작인 미라쥬....! 2000년 초기 년식을 아무 탈 없이 잘 타고 있네요. 배기량의 약세로 고단기어의 120km/h이상 고속역에서의 추월가속이 조금 더디지만, 배기량을 무색하게 만드는 저중속역에서의 끈기있는 토크로 연출하는 나들대로!의 트윈의 감성과 80km/h-5300rpm이 안겨다 주는 고연비... 합리적인 일상역에서는 이보다 좋을 순 없다죠.^^! 이런 좋은 바이크, 앞으로 계속 탈 수 있도록, 효성이 영원 하길 바랍니다. 100주년 기념 모델이 나올? 그날까지도...
그리고, 부품 공급에 힘써주신 효성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쭉~^^!
그럼, 올 한해도 대한민국 라이더 여러분들!...
즐거운 바이크 라이프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