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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KR모터스 울산대리점에서 아주 특별한 투어가 진행되었다.
KR모터스의 주력기종인 델리로드를 타고 1박 2일간 울산대리점을 집결지로 출발하여
하동역, 쌍계사를 거쳐 구례 우와마을까지 왕복 총 630Km에
달하는 장거리 투어였다.
무엇보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투어멤버를 주목할 만 한데, 바로
제조사, 대리점, 판매점,
그리고 엔드유저인 소비자까지 이륜차업계의 유통구조를 모두 아우르는 보기 드문 조합이라는 점이다.
울산대리점 김제갑 사장을 비롯한 직원 3명, 울산
지역 판매점주 8명, 평소 델리로드의 열혈 오너인 소비자 2명과 KR모터스 부산사업소 배도효 소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투어를 기획, 진행한 울산대리점 김제갑 사장은 “먼저
사고 없이 무탈하게 투어를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작년 한해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업계 여러분들과
함께 재충전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무엇보다 판매자의 입장에서 장거리 투어를 통해 델리로드에 대한 스스로의
가치평가를 위해 이 같은 투어를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울산부터 하동까지 12시간 넘게 이동하며
쌍계사 벚꽃 구경도 함께 하고 식사도 하며 돈독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값진 경험이였다. 한편으로 장거리
주행에 따른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었으나 전원 문제없이 투어를 마칠 수 있었다.
판매점주들과 소비자들의 직접 주행을 통헤 델리로드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신뢰를 얻은 것 또한 이번 투어의 수확 중 하나이다.” 라고 소감을 밝했다.
이날 투어 멤버 전원 KR모터스의 형광색상 바람막이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주행하는
성숙한 이륜차 문화를 선보였고, 이에 호응이라도 하듯, 편도 2차선 국도에서
우측 차선을 양보하는 승용차들의 배려로 이번 투어가 더욱 기분 좋게 마무리 되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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