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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모터스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기 스쿠터 e-델리로드(가칭)를 공식석상에서 선보였다. 6월
정식 출시를 예정으로 개발 막바지 단계를 준비중인 e-델리로드는, 기존의
‘로미오’보다 업그레이드 된 성능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런칭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종으로, 전북도청의 전기차 전시회에 참가했다.
지구의 날을 앞두고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 측은 지난 20일 전북이전 7개 공공기관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협약을 맺고 공공기관 직원들이 먼저 가정과 직장에서 저탄소 생활실천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 전북도청 광장에서 전기차 전시회를 열고 올해 안에 1백 50여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도청 광장에는 KR모터스
뿐만 아니라 전기차 4개 브랜드와 충전기업체 1곳, 환경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도청 관계자 및 그 가족들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선보였다. 이날 전시에 참여한 KR모터스 관계자는 “궂은 날씨 때문에 다소 아쉬웠지만,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및 도청
관계자분들이 전기 스쿠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고성능의
전기스쿠터 e-델리로드가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의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이 적극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식 보급 업체로 참여중인
KR모터스는 이번 전시에 선보인 e-델리로드가 기존보다 강력해진 모터의 힘과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능 배터리와 모터를 장착해 등판력을 높이고 주행거리를 늘려 일상생활에서도 무리 없는
주행은 물론, 배달용으로도 손색이 없음을 강조한다. 더욱이
시장에서 검증된 수려한 디자인도 전기스쿠터의 이미지를 한껏 돋보이게 했다는 평이다. 아직은 마지막 테스트
단계인 e-델리로드가 어떤 강점들을 장착하고 세상에 소개될지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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